임영웅 방송 - 마이리틀히어로 마지막회 / 소감, 시청률, 고민, 이후 일정, 이제 나만 믿어요 듣기

   얼마 전 종영한 마이 리틀 히어로는 가수가 아닌 인간 임영웅의 면모를 볼 수 있었던 방송이라 꼭 챙겨보던 것 중 하나였습니다. 마이리틀히어로 종영 소감, 시청률과 임영웅의 고민, 그리고 방송 종영 후 임영웅의 일정을 알아보려 합니다.

 

 

1. 마이리틀히어로 마지막 회

 ① 마지막 회 내용
  - 마지막 회에서 임영웅은 과학 유튜버의 방문에 깜짝 놀라며, 과학에 빠져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트럭을 타고 사막으로 여행을 떠났고, 임영웅은 언젠가 과학과 관련된 자작곡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임영웅은 해변에서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함께 즉흥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② 마이리틀히어로 시청률
  - 첫 회에 6.2%, 그 뒤 6.3%, 이어 5.7%로 임영웅 효과를 누렸습니다. 다만, 4화부터 시간대를 옮기며 이미 고정 시청층이 있는 프로그램과 맞붙게 되며 2.9%의 시청률로 아쉽게 종영하게 되었습니다.
 
 ③ 종영 소감
  - 임영웅은 방송이 끝날 즈음 "저는 촬영하는 동안에도, 또 저만의 시간을 보낼 때도, 그리고 다시 방송을 보면서도 꽤나 즐거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분도 저처럼 즐거우셨다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의 저 임영웅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시청해 주셔서 고맙다. 그럼 여러분 건행"이라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비춰주었습니다.
  - 마리히 종영 이후 라이브 방송을 켠 임영웅은 "드디어 '마리히'가 마지막 방송까지 끝났다"며 "뭔가 시원섭섭하다. 여러분들도 그러실 거다. 저도 그런 마음에 한 번 라이브 방송을 켜봤다"라고 하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④ 임영웅의 고민
   - 아무 방송이나 선택하지 않는 임영웅이 새롭게 도전한 마이리틀히어로 방송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고민을 마지막 회에서 살짝 말해주었습니다. 유튜버(궤도)가 "이제 되게 중요한 시기일 것 같다. 어쨌거나 이제 다음 단계가 있어야 하지 않나.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수직 상승이었지 않나. 이 시기에 고민이 되게 많아지더라"라며 "내가 볼 때는 네가 나이도 너무 어리고 너는 지금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근데 이 시작점이 너무 어마어마한 데까지 왔다. 지금 정말 많은 고민하고 되게 중요한 상황일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에 임영웅은 크게 공감하며 "고민도 진짜 많고, 근데 이거를 또 너무 생각을 많이 하고 힘든 고민보다는 하루하루 설레는 그런 고민들로 바꾼 지 얼마 안 됐다. 좀 괴로운 고민이었던 적도 많은 것 같다"라고 본인의 고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⑤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이후 일정
   - 방영 직후 라이브 방송에서 한 팬이 TV출연에 대한 일정을 묻자 임영웅은 "그러게요. 앞으로 또 많이 나와야죠.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송을 나가보도록 하겠다. 저 혼자 놀았으니까 같이 놀 수 있는 방송을 나가고 싶다. 혼자 노는 건 어렵다. 제가 예능인이 아니다 보니 혼자 이끌어가기가 쉽지가 않더라"라고 답했습니다. 혼자 하는 방송도 좋지만, 다른 분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송에 대한 출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살짝 비추며 라이브 방송을 종영하였습니다.
 

2. 임영웅의 요리

 ① 할머니, 어머니의 오징어찌개 레시피
   - 임영웅이 마이리틀히어로에서 LA로 떠나기 전 할머니와 어머니를 만나 오징어찌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최애 메뉴인 오징어 찌개 레시피가 방송에 나왔다고 합니다. 다른 오징어찌개 레시피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② 임영웅의 요리 실력
   - 스태프들을 위해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가지고, 직접 장도 보고 오징어 찌개와 두부 부침 요리를 했습니다. 요리 하는 내내 걱정을 하면서도 오징어 손질을 능숙하게 해낸 면모가 돋보였지만, 반대로 무와 파썰기를 잘 하지 못해 허당미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파를 썰 때는 어슷썰기 대신 일자썰기를 하여 제작진이 어슷썰기가 아니라고 힌트를 주자 칼이 아닌 몸을 비틀어 썰기 시작해서 한바탕 웃음이 일었다고 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같이한 스탭들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주는 정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3. 임영웅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 듣기

   - 임영웅 가수의 노래 중 <이제 나만 믿어요>라는 곡은 제 결혼식 때 실제 축가로 쓰였던 곡으로, 임영웅 가수의 글을 포스팅하며 노래도 같이 들어보고자 올립니다.
 
 ① 노래 듣기
 

출처 : 유튜브 임영웅 공식 채널

 
 ② 노래 가사

무얼 믿은 걸까 부족했던 내게서 나조차 못 믿던 내게 여태 머문 사람 무얼 봤던 걸까 가진 것도 없던 내게 무작정 내 손을 잡아 날 이끈 사람 최고였어 그대 눈 속에 비친 내 모습 이제는 내게서 그댈 비춰줄게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만 두고 가던, 나만 스쳐 간 행운이 모여 그대가 되어서 내게 와준 거야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의 마지막 주인공이 되어 다신 누구 앞에서도 그대는 고개 숙이지 마요 내가 보지 못했던 홀로 고단했던 시간 고맙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 세상은 우리를 두고 오랜 장난을 했고 우린 속지 않은 거야 이제 울지 마요 좋을 땐 밤새도록 맘껏 웃어요 전부 그대 꺼니까 그대는 걱정 말아요 이제 나만 믿어요

 
  임영웅은 가수가 아닌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이리틀히어로에서 보았던 인간적인 임영웅과,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로서의 임영웅 둘 모두의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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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래 알갱이 / 뜻, 가사 해석, 뮤직비디오, 임영웅 기록